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/ 해설위원, 신상엽 / 감염내과 전문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엿새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소모임과 직장, 종교시설 등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야외로 사람들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잇따르면서 서울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주요 한강공원 내의 밀집지역에 대한 출입 통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이 이달 중으로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는 언급을 내놨는데요. 어떤 의미인지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,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방역당국이 브리핑에서 치료제 관련 개발 상황을 발표를 했는데 여기 보면 항체치료제, 혈장치료제, 임상시험 잘되고 있다, 이런 발표 내용이었어요. 정리 좀 해 주시죠.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임상시험은 잘 되고 있고요. 그런데 지금 사람들이 많이 놀란 것은 이달 안에 항체치료제가 상업적으로 대량생산된다, 이렇게 발표를 했는데요. 그게 해석에 약간의 오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학적인 문제는 우리 신 박사님이 도와주시면 될 것 같고요. 항체치료제가 현재 1상이 끝났고요. 2상과 3상. 이게 3상까지 하고 일반인들에게 투여가 되는 걸로 다 알고 계시니까요. <br /> <br />2, 3상을 심사하고 있습니다. 그러니까 2상과 3상이 아마 같이 진행되는 모양이고요. 승인이 되면 2, 3상을 준비하겠다는 거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올해 안에 2상과 3상의 결과가 결과가 만족스러우면 식약처에 긴급 사용 승인 신청 정도를 하겠다는 게 이 업체의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왜 상업적 대량 생산 이야기를 했냐 하면 이달 안에 사용할 수 있는 제제는 만들어서 비축해 놓겠다, 이런 뜻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2상, 3상이 끝나고 그 결과가 만족스러워서 올해 안에 식약처에서 긴급 사용 승인이 나면 내년 초쯤에는 일반인들이 투여받을 수 있다, 이런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약간 오해가 된 것은 9월에 대량 생산을 한다니까 9월이면 우리가 치료제를 맞을 수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그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혈장치료제는 이 시간을 통해서 몇 번 전해드린 게 있는데 완치된 분들의 혈액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081619580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